쌀산업 발전을 위한 현지 연찬교육도 함께 추진

경기도쌀연구연합회(회장 신훈범)은 지난 26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8년차인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는 매년 경기도쌀연구연합회와 시군쌀연구회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실천 프로젝트로, 지역 사회 상생과 경기미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19개 시군 쌀연구회가 모은 2600kg(130/10kg)의 경기미는 남양주시와 시흥시 사회복지부서에 기탁해 해당 시군의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경기도 쌀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미 미래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현지 연찬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교육 주제는 지역 브랜드쌀 육성과 디지털 정밀농업을 통한 경기미 발전으로, 경기도 화성시 수향미 육성 사례와 대동의 정밀농업 서비스를 활용한 작황 예측 및 변량시비 기술적용 사례를 견학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기부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농업인의 나눔 활동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돼, 농업의 공익적 역할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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