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안덕농협(조합장 이한열)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 27일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농작업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쿨조끼, 쿨토시, 마스크, 모자 등으로 구성된 온열질환 예방물품 100세트를 관내 농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한열 조합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농작업을 이어가는 농업인들의 건강이 걱정돼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작은 물품이지만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농업인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안덕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번기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연중 농작업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