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 높이고, 조합원 편의 도모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서천농협(조합장 최창호)은 조합원의 김장 채소 재배 지원과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황금찬배추' 모종 총 3522개(72구 기준)를 전체 조합원에게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황금찬배추는 △내병성 우수 △결구력 탁월 △고온기 생육 안정성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우수 품종으로 속이 잘 차고 저장성이 뛰어나 김장용으로 매우 적합하다.

특히 아삭한 식감과 높은 수확률로 인해 소비자 선호도 또한 높아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종 수령은 각 영농회장을 통해 진행되며, 사전 신청된 수량을 기준으로 모든 조합원에게 고르게 배분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서천농협은 영농회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공급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합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조합원에 공급할 배추 모종
조합원에 공급할 배추 모종

최창호 조합장은 “배추는 김장철 주요 작물로 조합원들의 생활과 밀접한 작물”이라며 “우량 모종 공급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농협은 매년 조합원에게 고품질 모종과 영농자재를 공급하고, 다양한 기술지원과 교육을 병행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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