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김주원)는 지난 13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영덕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김주원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과 영덕 출신의 함상수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 부장이 참석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고향사랑기금 사업에 힘을 보탰다.

김주원 본부장은 “농협이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금융기관으로 고향에 대한 사랑을 많은 임직원이 나누고 있고 고향사랑기부제와 농협은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말했다.

함상수 여신심사부장은 “고향인 영덕에 산불로 큰 피해가 있었는데 농협 임직원들과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농협에서 따뜻한 기부를 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