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NH농협은행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이 출시 10일 만에 가입금액 5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4일 이철우 도지사가 첫 가입을 한 이후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등 주요 인사들의 릴레이 가입이 이어져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향한 염원과 범국민적 응원 열기가 활활 타오르고 있다.
개최지인 경북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등 다른 시도에서도 가입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20년 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부산시민들의 응원 열기가 뜨겁다.
또한 각급 공공기관장과 기업의 CEO 등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국민의 예금 가입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여영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 등 역대 농협경북본부장을 비롯한 경북 출신 농협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예금 가입 행사를 가졌고 이를 계기로 전국 농협 임직원들의 예금 가입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영현 대표이사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고향 경북이 국제적 협력과 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경북을 넘어 전국의 농협 임직원들도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은 지난 4일 NH농협은행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공익기금으로 환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