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의 아침밥 사업 응원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와 경산시 농축협운영협의회(관내 조합장 9명 구성)는 지난 19일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에서 경북쌀 10kg 100포(1000kg)를 전달하면서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응원했다.

더불어 경북대구낙협(조합장 오용관)은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멸균우유 1000개를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봉 농협중앙회 이사(남안동농협 조합장)와 김용준 이사(상주축협 조합장)가 동참해 관심과 힘을 보탰다.

1000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젊은 층의 아침 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농식품부, 경상북도, 경산시, 대학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대구가톨릭대는 지난해 농협 경산시지부와 협력을 통해 쌀 1000㎏을 기부받아 학생들에게 더 나은 식사와 간식을 제공해 농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대학교로 선정돼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진수 본부장은 “든든한 아침밥이 대학생들의 건강과 학업 집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청년 세대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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