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별 8만 원 상당 지원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홍성 보건소 전경
홍성 보건소 전경

홍성군보건소는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업소 77개소에 대해 업소별 약 8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2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음식점의 위생 등급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음식점 위생관리에 필요한 다회용 행주와 식품용 글러브를 지원했다.

유승용 위생팀장은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 등급제에 참여해주신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생관리에 우수한 음식점에 대해 위생 등급제 지정을 적극 독려하고 지역 내 식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5월부터 시행된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정업소에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 등급 표지판 제공 △배달앱과 군 누리집 홍보 등 여러 혜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보건소 위생팀 또는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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