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농협익산시지부
한병도 의원과
농심천심 간담회 개최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본부(총괄본부장 이정환)와 농협익산시지부(지부장 진현욱)는 최근 국회를 방문해 익산시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한병도 의원과 함께 ‘농심천심 간담회’를 진행하고 익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 의원, 이정환 본부장, 김영일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 진현욱 지부장, 익산지역 조합장 10명 등이 참석해 농·축협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농업인 실익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건의된 주요 내용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한 로컬푸드 사업 확장, 논콩 재배 확대에 따른 선별장 시설 확충, 농산물 가공과 식품화 시대에 대비한 농·축협 현장 환경 개선 지원 등이다.
이 본부장은 “익산은 농업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뒷받침이 더해진다면 지역경제와 농가 소득 모두 긍정적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중심의 실질적 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익산 농·축협 현장 목소리를 더 크게 듣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업인 실익 확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국회 본회의장을 함께 참관하고 국가 주요 정책 결정 과정의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농협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인 농심천심을 통해 소중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인의 삶터이자 도시민의 쉼터인 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범국민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