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봉농협·축평원
소비자·유통업계 초청
꿀 등급 제도 알리고
소비자 인지도 향상
[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지난달 29일 축산물품질평가원과 경기도 평택·안성 일대에서 소비자·유통업계 초청 꿀 등급제 현장체험과 교육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꿀 생산부터 등급 꿀 상품 출하까지 경로를 직접 체험해 효과적으로 꿀 등급 제도를 알리고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팸투어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품질평가원, 소비자단체 관계자, 콘텐츠 제작자 등 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양봉농가에서 채밀과정과 꿀벌 생태 등을 체험했으며 한국양봉농협 경제사업부에서는 꿀 등급판정 신청부터 시료채취, 규격검사 분석실, 소분 제품화 과정 등을 두루 경험했다. 또 안성팜랜드 내 양봉·꿀 관련 테마파크 견학, 꿀 등급제 교육과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팸투어 참가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현장홍보와 블로그 후속홍보를 진행할 예정으로 꿀 등급제 인식 확산과 꿀벌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엄익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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