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시군지부장 연석회의
집중호우 피해 성금 전달사항
도지회 하반기 추진일정 공유
내년 예산확보 총력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장성대)는 지난달 26일 울진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시군지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장성대 지회장을 비롯한 협회 사무국장·임원, 손병복 울진군수, 장영락 영덕울진축협 조합장, 양신철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 본부장, 울진지역 축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손병복 군수와 장영락 조합장이 각각 환영사를 통해 산불피해 성금과 축산기자재, 조사료지원 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 한우협회 회원들이 회의를 통해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 피해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시군지부장과 회원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장 지회장은 이어“이번 회의는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 내년 예산 수립에 필요한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해 집행부에서 경상북도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며 “시군지부에서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꼭 필요한 사업 등 추가할 사업이 있다면 적극 의견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 지회장과 도지회 집행부에서는 기존 예산을 지키는 것은 물론 협회 회원들의 생산성 향상에 용기를 가지고 축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대구경북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김강수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사무국장이 수해 피해 성금 전달 사항과 도지회 하반기 추진 일정 등을 보고하고 내년 예산과 관련해 시군지부장들의 열띤 질의와 토론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