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울산본부(본부장 이종삼, 이하 울산농협) 사랑나눔봉사단은 4일 중구 약사천 일대에서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지점장 백승목) 직원 등 35명과 함께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 환경정화 활동과 ‘농심천심 밥심천심’ 쌀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울산농협 직원들은 중구 약사천 일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와 교란 식물을 제거하며 생태하천과 친수공간 조성에 힘을 보탰다. 또한 병영사거리와 동천체육관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홍보하고 우리 쌀로 만든 즉석밥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종삼 단장은 “‘농심천심 운동’은 우리 농산물 애용 운동인 ‘신토불이 운동’과 도시와 농촌 상생 정신이 깃든 ‘농도불이 운동’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것”이라며 “소멸 위기의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울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승목 지점장은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은 울산시 중구와 함께하는 생태환경을 보호 활동”이라며 “올해 연말까지 계속해서 진행되는 이 캠페인에 농협 직원들의 힘을 더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소중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인의 삶터이자 도시민의 쉼터인 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범국민 운동이다.
2013년에 발족한 울산농협사랑나눔봉사단(단장 이종삼)은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 아름다운 울산’을 표어로 울산농협 직원 350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농촌일손돕기, 재해복구, 헌혈, 사랑의 집 고치기, 김장나눔 행사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실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