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김장철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배추 모종(27만 포기)를 무상 공급했다.
농소농협은 2018년부터 매년 조합원에게 배추 모종을 무상 제공하는 사업을 도입해 농가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정성락 조합장은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배추 모종을 준비했다”며 “농소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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