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탄소중립 실천·농업 가치 체험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치유정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만들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만 36개월 이상 미성년 자녀를 둔 공주시민 가족 30팀(3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농업기술센터 온실에서 직접 관리하는 다육화분을 활용해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즉석 가족사진 촬영, 가을 소풍 보물찾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QR코드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 선정된 가족에게는 개별 문자가 발송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반려식물을 직접 가꾸며 탄소 저감 효과를 체감하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