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3000팩을 대전 장애인단체에 전달
대전우유청년회 21회 장애인체육대회서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 소속 대전충남우유청년회(회장 정헌석)는지난 4일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에 우유 3000팩(300만 원상당)을 기증하며 우유인들의 나눔축산정신을 퍼져나가게 했다.
이들 우유청년회 대전충남우유농협 소속의 젊은 낙농가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모임으로 낙농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하는 청년단체. 현재 40여명의 젊은 낙농가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우리 청년회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회원간의 기술 교류와, 정보 공유, 공동 문제 해결을 통한 지속 가능한 낙농 산업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우유소비 촉진과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등 사회적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정헌석 회장은 청년회의 설명이다.
청년회는 매달 정기 모임을 통해 그동안 △낙농업에 필수적인 사료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위한 수입조 사료 교육 △스마트 낙농 실현을 위한 첨단 장비 견학및 기술교류를 위해 로봇 착유기를 견학했고 오는 10월 웨스트 팔리아 로봇 착유기 농가를 견학할 예정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부및 우유 홍보에 힘쓰고 있다.
특히 청년회는 지난 10일에는 국회 농해수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당진)과 간담회를 갖고 낙농업 발전을 위한 낙농 관련 문제점을 상세히 설명키도 했다.
한편 대전충남우유청년회의 이같은 청년회 활동은 물론 다채로운 사회봉사활동의 폭을 넓혀나가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김창동 기자
kcd@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