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병덕 기자]

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와 포항시지부가 지난달 29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윤섭 한우협회 포항시지부장, 박찬욱 한우협회 영주시지부장, 장성대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지회장, 이준규 경북도 축산정책과장, 양 측 임직원과 농·축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는 영주시와 포항시 시장의 축전을 전하고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서에는 △지부 상호 간 친선 교류 증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 홍보와 상호 애용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과 회원 교육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박찬욱 영주시지부장은 “사료 가격 인상, 도매가격 하락 등으로 축산업 환경이 여렵지만 한우협회와 축산정보를 교환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경제적 안정은 물론 농가의 권익 보호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윤섭 포항시지부장은 “이번 영주시지부와 자매결연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과 지역 축산업의 성장을 돕고 발전하는 계기로 영주시지부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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