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소중함과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 결의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대구본부(본부장 전경수)는 지난 2일 달성군 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대구농협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청 교육감, 최재훈 대구 달성군청군수, 달성군 관내 농협 조합장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농업·농촌 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농심천심’ 운동 추진을 결의했다.

또한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신기한 쌀 이야기'를 주제로 한 애니매이션 영상과 퀴즈, 마술공연,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달성군에서 생산된 쌀과 잡곡을 전시하고 증정해 쌀 소비촉진의 의미를 더했다.

전경수 본부장은 “오늘 농심천심 행사가 농촌의 소중함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농협은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협은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농업의 의미를 전하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시교육청과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 텃밭 활성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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