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일 본점 소회의실에서 김성수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 중매인,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 출하와 적정가격 유지에 대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번 업무협의에서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은 대구경북양돈농협의 모돈(어미돼지) 출하 확대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하면서 동시에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원들이 생산한 품질 좋은 규격돈 출하의 확대를 요청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 또한 중매인들의 적극적인 모돈 구매와 고령축산물공판장의 계류장 확대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하며 청정축산을 위한 지속적인 도축작업장 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규격돈 출하와 관련해 낮은 경락가격 형성에 따라 규격돈 출하를 기피하는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중매인들의 적정 경락가격 유지도 요청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도내 양돈 농가의 안정적 사육 기반 조성과 소비자들의 고품질 돼지고기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원활한 한돈 출하가 필수적이므로 대구경북양돈농협과 공판장 간의 협력과 상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업무협의를 통한 환경 개선과 적정가격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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