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4일 강원고성군수협(조합장 최영길)이 조합을 방문해 함께 제주 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원고성군수협 거진연승협회는 지난 4~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일대를 돌아보며 제주-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수산물과 수산업계에 선진지 역할을 하고 있는 서귀포수협을 방문해 다양한 수산 노하우를 나누고 문화 교류를 진행했다.
이날 김미자 조합장은 “대한민국 최남단과 최북단에 위치한 조합이 만나 서로가 가진 독창적인 문화를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수산업계가 서로에게 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1 더하기 1이 여전히 1이 되는 상황에 머물지 않고 1과 1이 만나 3이 될 수도 있고 4까지 될 수 있는 서로가 교학상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자 경험이 되길 바린다”고 덧붙였다.
안춘배 기자
acbae@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