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사유림 산주들의 협동조합인 산림조합의 조합장이 한 자리에 모여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0~11일 양일간 경북 청송군에 소재한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5년 전국 산림조합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전국 지역조합장들이 모여 산림조합의 비전과 발전방안, 지도·경제·금융 분야의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조합 우수사례 발표, 중대재해 예방교육 등을 진행했다.

워크숍에는 김인호 산림청장과의 간담회도 열려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고 임가 소득 안정화 방안과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회장은 “회원조합 간 소통을 강화해 산림 순환경영 활성화와 임가소득 증대,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