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초기 대응과 주민 대피, 화재 피해 저감 효과 기대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홍성소방서 발전위원회(위원장 정상균)는 지난 11일 광천전통시장 초기 대응강화를 위해 ‘스마트 소방시스템’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은 광천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정상균 발전위원장을 비롯한 발전위 위원 6명과 김연형 광천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홍성소방서 발전위원회가 설치·기증한 ‘스마트 소방 시스템’은 광천전통시장에 설치된 소방시설 모바일과 PC와 연동해 소방서에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화재 발생 초기 대응은 물론 주민 대피를 비롯한 화재 피해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균 발전위원장은 “광천전통시장 내 화재가 발생했을 시 신속한 대처로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스마트 소방 시스템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임수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피해 저감에 적극적으로 기여 해준 발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 지원단체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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