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유통판매사업 성공 기원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창원시축협(조합장 조성래)은 지난 5일 조합 숙원사업이었던 축산물전문판매장과 하나로마트를 신축해 개장했다.
창원시축협은 이를 통해 도시형 경제사업인 유통·판매사업 진출로 조합원에게는 자긍심을, 고객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인근 농·축협에는 상생의 활로를 제공하는 선진농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구심점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장한 창원시축협 축산물전문판매장과 하나로마트는 창원시 의창구 중동 402-6번지에 위치하며 본점 건물 바로 옆에 있다. 대지면적 2333㎡(705.7평), 건축 연면적 1478㎡(447평)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됐다. 사업비는 토지매입 99억 원, 건물신축·집기비품 67억 원 범위로 총 사업비 166억 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에는 축산물가공시설, 1층은 축산물전문판매장과 하나로마트, 2층에는 한우프라자가 들어섰다.
이날 개점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이재식 농협중앙회 이사(부경양돈농협 조합장), 강복원 농협중앙회 이사(진주원예농협 조합장), 조덕현 농협중앙회 이사(동천안농협 조합장)를 비롯해 전국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허성무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성산), 김종양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의창)과 백태현·강용범·서민호 경상남도의회 의원, 전홍표 창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호동 회장은 축사를 통해 “축산물전문판매장과 하나로마트가 지역사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도시형 경제사업인 유통판매사업을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래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원시축협의 숙원사업인 축산물전문판매장과 하나로마트 개점식을 갖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하나로마트의 선두 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조합 임직원들이 하나가 돼 준비하고 노력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판매하고 창원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작지만 알찬 판매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