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을 것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9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엠스푸드(주)(대표이사 전해명)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엠스푸드는 2011년 고령군 쌍림면 송림리 일원에 설립해 식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냉동 피자와 피자 도우 등을 생산 유통하는 기업으로 2022년 고령군 스타기업 선정과 지난해 경상북도 인증 우수 중소기업 ‘실라리안’으로 선정된 지역 내 대표적인 강소 업체이다.

투자지역은 현재 쌍림면 본사 인근(송림리 3387)이며 투자 규모는 97억 원, 부지 규모 4700㎡(1700평), 신규 고용인원은 62명에 달한다. 내년 5월경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엠스푸드는 공장 추가 신설을 추진하면서 특허받은 ‘라이징 피자’ 전용 생산 라인 구축을 통해 가맹사업 진출과 오픈마켓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

전해명 대표는 “고령군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생산시설 추가 신설 등 투자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고령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군은 “엠스푸드와의 이번 투자유치 업무협약이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성공적인 투자 결실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지역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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