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창원원예농협(조합장 이성진)은 지난 7월 기준 상호금융 대출금 4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동시에 지난달 기준 금융자산 9000억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준 직원들의 노력과 함께 조합원 중심의 경영, 안정적인 여신관리, 지속적인 고객신뢰 확보라는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달성한 결과다.

특히 이성진 조합장은 2023년 취임 이후 지역농협과 상생하는 금융운영, 철저한 리스크관리,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조합의 성장 발판을 다졌다.

이 조합장은 △공판장장 제도 도입과 과수·채소 팀장 배치 등 사업 시스템 정비 △신규 중도매인 영입 확대 △디지털 금융과 자산운용 고도화 등의 혁신을 추진, 조합원 중심의 성장과 신뢰 구축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혁신의 결과 2023년 공판장 판매사업 600억 원 돌파에 이어 지난해에는 66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경제사업부문에서 7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농협카드 연도대상 등 전국 단위 수상과 함께 대출부문 달성탑까지 수상하며 ‘1등 농협’ 구현에 힘을 더했다.

이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조합원의 신뢰와 임직원 모두의 노고 덕분”이라며 “창원원예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실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경영 혁신과 책임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조합장은 이어 “창원원예농협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조합원 소득증대, 사회공헌 확대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 농협의 길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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