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우려 가구, 취약 중년층 등 주민에 음식 전하고 안부도 확인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창섭)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사진>에 나섰다.
지난 16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열무김치, 소고기 장조림, 된장 깻잎, 만두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협의체는 올 여름 삼계탕 배달에 나서고 주택 보수, 폐기물처리, 난방유 전달, 창호 교체를 시행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시로 추진하고 있다.
김창섭 민간위원장은 “고독사 우려 1인 가구와 40~60세 취약 중년층, 등록장애인, 어르신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반찬 나눔에 나서고 추석 명절 안부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강희천 면장은 “서로 돕는 협의체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면에서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밀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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