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욕제·압화 액자 만들기 체험 및 인삼 또띠아·삼떡삼떡 등 인삼 음식 등도 준비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캐고 만들고 먹고 즐기는 인삼 캐기 체험행사'가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흘간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1006-35 인삼밭에서 열린다.
금산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약 3660㎡ 규모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재배 5년근 인삼포에서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며 금산인삼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삼 캐기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삼 입욕제·압화 액자 만들기 유료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울러 인삼 또띠아, 삼떡삼떡, 홍삼에이드, 인삼 아이스크림 등 인삼 음식도 만나볼 수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산이 세계 인삼의 중심지임을 널리 알리고 인삼 판매 촉진과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통해 인삼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보여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삼 캐기 체험은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웃고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인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지는 인삼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캐고 만들고 먹고 즐기며 금산군민이 준비한 따뜻한 환영 속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건강한 뿌리 금산인삼의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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