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지난 18일 호남대학교 본관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1004운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엔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이현호 본부장, 김명열 서창농협 조합장(광주조합운영협의회 의장), 차주철 송정농협 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인재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사랑의 1004운동2011년부터 광주 관내 범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농협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금까지 총 828명에게 652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오고 있다.

농협광주본부는 이번 기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 미래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현호 본부장은 “‘사랑의 1004운동은 광주 관내 농협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의 희망을 키워가는 상징적인 활동이라며 이번 기금 전달이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등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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