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이달 1일부터 12월까지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회원을 영농작업 지원반으로 구성해 베트남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의 농작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주고산농협 계절근로자 현장지원반 회원들은 베트남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이 제주 고산지역의 양배추, 비트, 마늘, 감귤 등 다양한 농작물 재배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근로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제주고산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총 29명으로 지난 723일 입국해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7개월 간 농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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