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효돈농협(조합장 백성익)은 지난 17~18일 양일 간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부고·결혼, 과태료청구 민원24 사칭, 카드발급 안내 메시지 등을 빙자한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해당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하면 피싱사이트로 연결되는 스미싱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에 대한 내용을 집중 교육했다.

백정익 조합장은 전기통신금융 사기의 수법이 계속 진화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으로 관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확대하고 피해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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