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위미농협 조생가온하우스공선출하회
2025년 전국 최고의 생산자조직으로 인정, 영예의 ‘대상’ 수상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가온하우스공선출하회(회장 고권철)는 농협경제지주가 실시한 ‘2025년 생산자조직 연도대상’ 평가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공선출하회 조직으로 인정받았다.
농협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지난 19일 농협경제지주가 발표한 ‘2025년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에 제주위미농협의 조생가온하우스 공선출하회가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는 산지조직 활성화와 농업인 참여 확대를 위해 전국 농협의 공선출하회 전국 2000여개 조직을 대상으로 생산, 선별, 출하, 운영 등 영농활동의 전 과정과 품질관리 등을 심사해 우수 생산자조직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2025년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은 1차 전국 9개 조직을 선정하고 선정된 조직을 대상으로 2차 경연대회를 실시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수상농협을 선정했다.
제주위미농협 조생가온하우스 공선출하회는 2018년 4월 결성돼 현재 회원 13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농협과 공선출하회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감귤을 생산, 출하해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
특히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 면에서 지난해산 하우스감귤 도매시장 출하 65회 중 41회를 최고가 달성하며 다른 품목 공선출하회에 모범이 된 점이 이번 생산자조직 연도대상 심사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현재근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고품질 하우스감귤을 생산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다함께 노력해 일군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선출하회를 더욱 규모화·전문화해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