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원장박지홍)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은 지난 19일 고유 천연물 유래 식·의약 융합 표준화 소재 기술개발과 글로벌 식·의약 산업 발전,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기능성 소재와 바이오의약 소재 개발 △연구 장비와 정보 교류 △협력 연구개발 활동 참여 등이다.
이명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결집하여 국내 식·의약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적이고 표준화된 소재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인삼과 약초 산업 육성·지원 전문 기관으로,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과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특화 자원의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산학연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KBIOHealth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바이오 4.0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허브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병 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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