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천심 운동 실천할 새 일꾼 채용
10월 1일까지 원서 접수, 11월 필기시험 면접 거쳐 선발
블라인드 채용, 연령·학력·성별 등 안 따져

농협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농협인사업무협의회(의장 김병수, 애월농협 조합장)는 지역 농업·농촌 발전과 농심천심 운동 실천에 나설 새 일꾼 30여 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축협 신규채용은 농협 제주본부 주관으로 실시하며 연령, 학력, 성별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와 지원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다만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본인,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응시가능 지역으로 제한한다.

채용지원서는 채용 전문업체(잡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24일부터 10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1116일 인적성과 직무능력 검사에 이어 1128일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단위는 지역농협 시군단위 공동채용(제주시 권역 서귀포시 권역)과 조합단위 선발(조천농협 한경농협 구좌농협 하귀농협 제주안덕농협 성산일출봉농협)으로 구분 채용한다. 또한 품목 농축협(제주감귤농협제주양돈농협)도 채용을 실시한다.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귀포시 권역은 농축협 영농지도 전담인력 0명을 별도로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농과계 졸업자이거나 20262월 농과계 졸업 예정자로 한한다.

일반관리직(영농지도)은 승진 등 인사 제반사항은 일반관리직과 같지만 채용 후 5년간 의무적으로 농산물 생산·유통, 경제사업장 근무 등 영농지도 업무를 맡는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우일 본부장은 농심천심 운동의 기치에 걸맞게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지역공동체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통해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농업·농촌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앞으로 제주농협은 농심천심 운동을 바탕으로 농업인 중심의 협동조합 가치 실현에 더욱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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