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시설 설치와 피해 신고 접수 시 즉시 현장 출동 포획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금산군은 멧돼지·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시설 설치와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에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사업을 통해 철제형 및 태양광형 울타리 지원에 나서 주요 취약 농경지에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농작물 피해 저감 효과를 높이고 농가의 영농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멧돼지·고라니 등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방시설 성과를 바탕으로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을 강화해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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