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구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경인지구 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회장 양기원 포천축협조합장)는 지난 23일 포천축협 용정산단지점 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군납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올해 군납사업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2025년 이후 군납 계약체계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기원 협의회장은 이 자리에서 군납 정책 개편 이후 군납물량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병력감소 및 군납 정책 변화에 따른 농가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축산물 군납 조합들이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 군납안전팀은 정책 변화에 따라 축산물 군납실적 감소세, 민간 위탁급식사업 확대 기조, 군납축산물 품질보증 주요 활동, 2025년 군 구매요구서 개선 및 보완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공급하는 MAS(다수공급자계약)에 대해 설명하고 품목정보 등록, 적격성 평가, 가격협상, 상품등록 등 3개월이 소요되는 점 등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임기가 만료된 임원선출을 통해 경인지구 협의회장에는 양기원 포천축협조합장, 부회장에 남서우 가평축협조합장, 감사에는 송정수 강화옹진축협조합장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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