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자연과학고에 경북쌀 400㎏, 쌀국수 600개 전달
농협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와 상주 공성농협(조합장 서석항)은 지난 15일 경북자연과학고(교장 정재영)에서 재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농심천심’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농심천심 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국민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 소득증대와 농촌 활력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목표로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농협·공성농협 관계자와 경북자연과학고 재학생·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성농협에서는 상주에서 생산된 쌀 400kg을 학교에 후원했으며 경북농협에서는 쌀국수 600개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바쁜 등굣길에도 든든한 아침밥을 챙길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우리 쌀을 가까이하는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학생들은 “아침밥을 챙겨 먹으니 하루가 든든하다”, “쌀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교직원들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진수 본부장은 “든든한 아침밥이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 집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북농협은 앞으로도 지역학교와 협력해 ‘농심천심’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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