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식량작물 연구회 등 사례발표 진행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충남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지난 25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미래를 여는 품목농업, 충남농업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제5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에 조직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회원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범인 금산군수 등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산추부초 치어리딩 동아리 스틸플라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연구회로 선정된 금산군 식량작물 연구회와 농업기술명인 등의 사례가 발표됐다.
또 금산군 회원 3명과 공무원 2명이 우수회원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으며 이날 15개 시군에서 전시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금산군의 장애 시설 등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는 25년간 농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금산을 넘어 충남도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농업인들의 연구와 활동이 더 큰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교육, 판로 확대, 첨단농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산군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지난 1999년 설립됐으며 현재 인삼, 깻잎 연구회를 비롯한 31개 단위연구회와 129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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