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홍보부스 전경.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홍보부스 전경.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 다방면에 걸친 경기도 농촌 정책과 주요 성과를 홍보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업·농촌 혁신이 만드는 성장과 행복’을 주제로 △농업과 삶 △농업의 혁신 △색깔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의 4대 주제관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진흥원은 ‘활기찬 농촌’ 특별주제관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농촌공간계획제도에 기반한 경기도의 농촌재생 현황과 재생에너지·농촌융복합산업을 통한 경기도 농촌의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홍보부스는 ‘경기 農,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한 전시와 참여형 이벤트로 꾸려질 예정이다. ‘일터, 삶터, 쉼터로서 농촌다움 회복’이라는 비전하에 △권역별 경기도형 농촌 유형 제시 △경기 농촌재생 현장전문가 양성프로그램 등 현재 경기도 농촌공간에서 이뤄지는 변화의 기초를 전달한다. 또한 △경기도 농촌에 바라는 미래 엽서 쓰기 △친환경 에너지 체험 △6차인증 우수농가 전시 등을 통해 경기도 농촌 미래상을 구축하는 다양한 정책을 생동감 있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홍보부스의 특징은 진흥원 내 경기도 농어촌정책지원기관 간 공동 협업부스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재 진흥원은 경기농촌재생지원센터,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 경기도 농촌인력지원센터 등 경기도로부터 4개의 농어촌정책지원조직을 지정·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경기도 농어촌의 가능성을 방문객에게 선보이며, 농촌재생을 비롯한 도 내 농어촌지원정책을 홍보하고 경기도 농촌공간이 도민의 일터, 삶터, 쉼터로서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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