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합동 농심천심 운동 결의 전개’
농협나주시지부(지부장 제해중)와 나주시조합운영협의회(의장 허영우)는 지난 2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축구장에서 ‘제19회 농협지부장기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게이트볼 행사와 함께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결의 행사를 실시해 농업·농촌 가치를 확산하고 농업소득을 증대하며 농촌 활력화의 3대 목표를 위해 나주시 관내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16개팀 1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기량을 겨뤘다. 이날 행사엔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재억 나주시 체육회장, 나주시 체육과장, 관내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준우승 성북분회, 우승은 송월분회가 제18회에 이어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제해중 지부장은 “일조량피해, 벼멸구피해, 극한 집중호우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준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제19회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친선도모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고령 농업인들에 대한 농촌일손돕기 등 ‘農(농)가치 국민 참여’ 등의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춘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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