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지난 23일 남원파크골프장에서 오전 8시 경기를 시작으로 ‘제1회 제주감귤농협 조합장배 조합원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파크골프대회엔 경기에 참가하는 조합원과 임직원, 내외빈 등 약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읍), 강대규 농협서귀포시지부장, 오행선 서귀포시 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조합원의 건강과 복지증진 그리고 소속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개인전과 각 지점별 단체전을 통해 조합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송창구 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주감귤농협 조합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고 조합원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파크대회는 건강을 최우선 목적으로 하는 만큼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 으뜸임을 상기하고 건전하게 참여해 주고 오늘 하루만큼은 농작업의 시름을 잠시 잊고 뜻깊은 화합의 장을 한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