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주도로 고산 관내 207기 묘역 정성껏 관리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벌초에 어려울을 겪는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2025년 벌초대행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부 주도로 지난 18일 하루 동안 진행됐으며 고산관내의 묘역 총 207기를 전문 장비와 인력을 활용해 정성껏 관리 했다.

조합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신청할 수 있도록 개방해 명절을 앞두고 벌초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영농활동과 지역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제주고산농협은 벌초대행을 비롯해 농업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조합원은 물론 지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영찬 조합장은 이번 벌초 대행 사업은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농협이 지역민의 생활 깊숙이 함께한다는 의미가 있다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생활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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