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국거리·곰탕 110박스, 한돈 565박스 기탁…추석 맞아 이웃사랑 실천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사)전국한우협회 나주시지부와 (사)대한한돈협회 나주지부가 지난 24일 500만 원 상당의 한우 국거리·곰탕 110박스와 1300만 원 상당의 한돈 565박스(113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전국한우협회와 (사)대한한돈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한우와 한돈을 기탁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엔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재영 전국한우협회 나주지부장과 임원진, 조억기 대한한돈협회 나주지부장과 임원진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다자녀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영 전국한우협회 지부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훈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억기 대한한돈협회 지부장도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마련한 한돈을 기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돈 ESG 지역사회 공헌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병태 시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사육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한우협회와 한돈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매년 꾸준한 기탁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해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