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박명종)은 지난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개 마을 리사무소에서 전 조합원 3200여 명을 대상으로 쌀 1포(10kg)씩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농협을 신뢰하고 전이용해 주시는 조합원들께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 임직원들은 조합원 한 분 한 분 손을 맞잡고 쌀을 전하며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라는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또 이번 행사는 우리쌀 소비촉진에도 기여하며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부의 마음을 이해하고 중요시하는 것이 하늘의 뜻을 실현하는 것이란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과 뜻을 함께했다.
박명종 조합장은 “항상 변함없는 마음으로 성산일출봉농협을 사랑해주는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작은 정성이 따뜻한 명절 밥상에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하는 든든한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춘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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