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각지대에 따뜻한 감동 전달

동읍농협(조합장 이상득)은 최근 창원 의창구 동읍에 위치한 봉강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열어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읍농협의 찾아가는 영화관은 평소 영화관을 쉽게 찾기 힘든 지역주민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상영작은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을 조명하고 화재 발생의 위험성과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영화 소방관을 상영했으며 참여한 350여 명의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안전의식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영화 상영과 함께 농협 손해보험 화재보험 안내장을 제공해 생활 속 안전망을 소개했다. 또한 현장에서 우리 쌀로 만든 뻥튀기 간식을 나눠주며 쌀 소비 촉진 동참해 달라고 홍보하고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상득 조합장은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분들께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는 자리이자 우리 쌀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동읍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