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동부농협(조합장 주현숙) 조합원인 오영주·정정옥 부부(옥이농장)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0월‘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영주(56)·정정옥(57) 부부는 농업에 17년간 종사했으며 양상추와 오이 등을 주작물로 재배하고 있다. 지역 특산품인 신반 양상추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양상추 작목반장과 공동출하회장을 역임하며 농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주변 선도농들과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지자체 e-비지니스 활성화 교육을 수료하며 농업인들의 동반성장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많은 농업인들의 귀감이 돼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6~17개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수상자 혜택으로는 선진지 농업연수, 상패, 시상품, 문패, 명함, 비석 등이 제공된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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