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은 지난달 9일부터 28일까지 약 3주간 농기계수리센터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벌초작업용 예취기 사전점검과 무상수리 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행사에서 약 330농가가 참여했으며 총 450여 대의 예취기에 대해 점검과 수리가 이뤄졌다. 특히 성묘철을 앞두고 예취기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 이번 점검은 고장으로 인한 작업 차질을 줄이는 동시에 사전 안전교육을 병행해 사고 예방에도 기여했다.

사전점검과 함께 진행된 안전교육에서는 예취기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 요령, 보호장비 착용의 중요성 등을 안내해 조합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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