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회 사무장 간담회도 개최

제주 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은 지난달 3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조합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선 심사위원회를 통해 일정 기준에 의해 선발된 농업인 조합원 자녀 대학생 6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의 학자금이 지원됐다. 이는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돕기 위한 한림농협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차성준 조합장은 이번 학자금 지원이 조합원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조합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영농회 사무장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각 영농회 사무장(협의회장 김영림)과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의 주요 사업 설명과 함께 기타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 이후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직원들이 직접 관내 조합원 농가에 방문해 생필품인 일반미 130여 포대(10kg)를 전달했다.

차성준 조합장은 영농회 사무장들의 농협에 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올 상반기 많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조합원과 농협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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