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월드푸드테크협의회가 푸드테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 견인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한가람평가장에서 협약식을 열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푸드테크 산업 혁신과 성장주도를 위해 △푸드테크 산업 연구개발(R&D) 촉진과 산업화 지원에 관한 정책·기술적 협력 △세계 푸드테크 산업 동향과 정보 교류 △국내외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 △기업지원·공동 프로젝트 발굴 △푸드테크 관련 포럼·콘퍼런스 등 저변확대를 위한 사업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효율적인 협력업무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푸드테크R&D와 세계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상호정보교류의 활성화로 국내 푸드테크 산업이 우리 농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기평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농업현장과 연계된 연구과제발굴, 현장중심연구, 기술보급 강화로 국민 체감형 성과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