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기반 구축·사료 자급률 향상

조합원 실익 목표 실현에 주력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경북대구낙협(조합장 오용관)은 지난달 24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 검단산단로 공단지역에 TMR(배합사료)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용관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이준규 경북도 축산정책과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황성택 농협경북본부 경제부본부장, 김용준 농협중앙회 이사(상주축협 조합장), 전형숙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회장(안동봉화축협 조합장)과 지역 축협 조합장, 전국 각지 농축협 조합장, 낙농육우협회 단체 회원,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준공식에서는 안 대표이사와 경북도의원, 경주시의원의 축하 인사와 경주시·포항시 지역구 국회의원, 포항시장, 포항시의원의 축하 인사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오 조합장은 “이번에 준공한 TMR 공장은 대지 1만3223㎡에 건축면적 6445㎡ 사무실 철근콘크리트조, 공장 일반 철골조 지상 2층 건물로 단순한 생산시설을 넘어 축산 기반 구축, 사료 자급률 향상, 조합원 실익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시설”이라며 “고품질 사료의 안정적 공급, 사료비 절감, 가축 건강증진이라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성과 효율성, 위생과 안전, 지속 가능성을 모두 갖춘 시설로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는 낙농 시스템을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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