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남기석)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최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영)에서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한돈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360만 원을 지원해 마련됐으며 총315kg의 한돈이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과 노인요양시설 15개소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한돈의 맛과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돈협회 관계자들은 각 시설에 직접 한돈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전했다.

남기석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돈협회 함양군지부는 앞으로도 한돈 농가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