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라오까이성 대표단이 경북 고령군에 농업현장을 방문해 현장 환경을 보고있다.
베트남 라오까이성 대표단이 경북 고령군에 농업현장을 방문해 현장 환경을 보고있다.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1~2일까지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성 인민위원회 부 티 히엔 하인(VŨ THỊ HIỀN HẠNH) 부위원장이 이끄는 대표단 20여 명을 맞이해 고령군과 베트남 라오까이성 인력 유치와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고령군은 지난 716일 라오까이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35명의 근로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65명의 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라오까이성 대표단과 1일 라오까이성 계절근로자 농업현장 방문했으며 2일에는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인력 유치와 교류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이번 대표단 방문을 통해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매년 반복되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안정적인 인력 공급과 우수한 계절근로자 확보로 사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