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첫 걸음! 출생축하 경품 이벤트’ 실시
농심천심운동 실천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 확산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제주 농·축협 ‘행복한 첫 걸음! 출생축하 경품 이벤트’의 당첨자를 발표하고 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저출생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 만들기를 위한 범도민 참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제주지역 농·축협 영업점에서 출생 6개월 이내 영유아의 입출식 통장을 개설하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자보건법에 따라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북돋우기 위해 지정된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10가족을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했으며 △1등 50만 원 상당(1가족) △2등 30만 원 상당(3가족) △3등 10만 원 상당(6가족)의 유아용품이 전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심천심 운동’ 실천 일환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의 첫걸음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농심천심운동은 농협이 생명과 공동체를 지키고자 하는 범농협 실천 캠페인이다.
고우일 본부장은 “아이의 탄생은 가족의 기쁨을 넘어 우리 사회의 희망이 싹트는 것”이라며 “작은 선물이지만 신생아를 맞이한 가정에 축복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농협은 농심천심운동을 통해 생명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2011년 보건복지부, 제주특별자치도와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산 장려사업 일환으로 제주 농·축협 출생자녀 통장 개설 고객에게 1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